대보름날 어느분이 알려주신 꿀마늘 보약입니다(이름은 몰라요)
왜 처음 만난 사람이 이 보약을 만드는 것을 알려 주셨을까 생각해보니
인연이 있어서 알려 주셨구나 싶었어요. 모든것은 인연따라 흘러 간다고 하잖아요.
그리고 머릿속에 쏙 박혔어요.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
***만드는 방법
마늘과 꿀을 같은 양으로 3시간을 졸여준다고 합니다
처음엔 샌불로~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줄여서 작은불로 은근히 졸여주면 된다고 하네요
***저는 마늘과 꿀을 1.8키로 준비하여 1시간 40분간 졸였습니다
한시간이 지나니까 양파껍질을 벗길때처럼 눈이 매웠어요
1시간 40분을 졸렸더니 너무 되직한듯 하여 그만 졸였는데
먹어보니 딱 좋아요
***효능은 검색해 보셔요
▲마늘 1.8키로 +꿀 1.8키로를 넣고 불을 켰어요. 금방 열을 가하니까 거품이 일어나네요
▲거품이 계속 넘치려고 해서 거품을 잘 저어줘야 합니다. 마늘은 꿀에 떠 있어서 거품만 넘치지 않게 하면 되요
▲40분 정도 졸여준 상태입니다. 마늘이 기름에 튀긴것처럼 익었어요.꿀도 갈색으로 변하고 있구요
▲한시간 정도 졸였는데 아직 꿀은 그대로인듯 합니다.
마늘에서 수분이 나와서 이제 수분이 다 날아간듯 해요
▲한시간 10분=마늘에 수분이 졸여지니까 금방 마늘과 꿀이 졸여지고 있어요
▲한시간 20분=저어 주는 중에 마늘은 벌써 다 으깨어지고 많이 졸여지고 있네요
▲ 한시간 20분 = 위와 같은 시간, 거품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찰깍
▲한시간 30분이 지났는데 그만 졸여야 될듯 합니다
▲보약중에 보약이 완성되었습니다. 한시간 40분 졸인 상태입니다
더 졸이면 안될듯하여 그만 졸였습니다. 도저히 3시간은 못 졸이겠어요. 양이 많으면 될지도 모르지요
▲병에다 담아놓고 나니 보약 같아서 너무 흐뭇합니다.
▲밥을 먹을때마다 차 스푼으로 반도 안되게 조금씩만 떠서 먹고 밥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.
***제 경험입니다만 입냄새가 나서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아야 되나 싶었는데
이 꿀마늘 졸인것을 먹고 입냄새가 없어졌어요. 위에 좋은것 같습니다.
***이걸 만들게 된 계기는요
어느 위암환자분의 경험담이라면서 만들어 먹어보라고 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
그런데 정말 건강식품 사서 먹는것 보다 참 좋은것 같아서 올려봅니다
모두모두 건강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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